비밀 중 하나 [자작시]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는 그대가 나의 가슴을 파고든 날에 술에 취하듯이 얼굴이 어느덧 발그스름히 달아올랐다. 그때는 눈을 감고팠다. 혼자 틀어박혀 있는 방 구석을 아늑하게 만들어 준 사랑의 율동을 새삼스럽게 음미하고팠다 멀리서도. 카테고리 없음 2024.07.11